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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큰 물결 앞에서 배우는 겸손

사랑하는 우리 아들,

많이 배운 사람도 넓은 바다 앞에서는 다시 겸손해질 수 있단다. 네가 아는 것을 소중히 쓰면서도 더 배울 마음을 지니면 좋겠구나. 모르는 것이 남아 있다고 네 귀함이 작아지는 것은 아니야.

산더미 같은 파도 앞에서는 익숙한 배도 크게 흔들리지. 사람의 지혜로 다 헤아릴 수 없는 세상에서 나를 의지해 주렴. 네게 필요한 도움을 묻고 손을 잡는 마음도 나는 기쁘게 여긴단다.

오늘 밤 네가 준비한 것들은 잘 두고 몸을 쉬게 하렴. 내일의 일을 생각하며 모든 답을 혼자 채우지 않아도 좋아.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지혜와 내 가르침을 가까이 두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07편 23–26절

새번역

23배를 타고 바다로 내려가서, 큰 물을 헤쳐 가면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24주님께서 하신 행사를 보고, 깊은 바다에서 일으키신 놀라운 기적을 본다.

25그는 말씀으로 큰 폭풍을 일으키시고, 물결을 산더미처럼 쌓으신다.

26배들은 하늘 높이 떠올랐다가 깊은 바다로 떨어진다. 그런 위기에서 그들은 얼이 빠지고 간담이 녹는다.

말씀의 뜻

시편은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일으키신 폭풍과 높은 파도를 만나 생명의 위기 속에서 두려움에 빠지는 모습을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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