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변화 속에서 기억하는 한결같음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오래 쓰는 물건에는 시간의 흔적이 남지. 그런 흔적을 볼 때 지나온 이야기를 천천히 기억해 보렴. 변하는 것을 돌보고 새로 맡겨지는 것을 맞이하는 지혜도 함께 배워 가자.
시인은 창조된 하늘과 땅이 옷처럼 낡아도 나는 한결같고 영원하다고 고백했어. 자기 삶 너머로 종들의 자손이 내 앞에 굳건히 서기를 바라보았지.
오늘은 오래 간직하고 싶은 가치를 하나 생각해 보렴. 다음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나 다정한 습관도 좋겠구나. 모든 것을 붙들기보다 맡겨진 자리를 정성껏 돌보며, 한결같은 나를 기억하는 저녁을 가져 보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02편 25–28절
새번역25그 옛날 주님께서는 땅의 기초를 놓으시며, 하늘을 손수 지으셨습니다.
26하늘과 땅은 모두 사라지더라도, 주님만은 그대로 계십니다. 그것들은 모두 옷처럼 낡겠지만, 주님은 옷을 갈아입듯이 그것들을 바꾸실 것이니, 그것들은 다만,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27주님은 언제나 한결같습니다. 주님의 햇수에는 끝이 없습니다.
28주님의 종들의 자녀는 평안하게 살 것이며, 그 자손도 주님 앞에 굳건하게 서 있을 것입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창조된 하늘과 땅은 옷처럼 낡아도 하나님은 한결같고 영원하시며, 종들의 자손도 그 앞에 굳건히 서리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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