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사랑을 기억하는 찬양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너와 나눈 이야기를 돌아보는 저녁이 나는 좋단다. 바랐던 일도, 고마웠던 일도 천천히 말해 주렴. 사랑하는 자녀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내게 귀한 일이야. 네 기도를 무심히 흘려듣는 아버지로 생각하지 말렴.

도움이 필요한 것은 구하고 고마운 것은 기쁘게 나누렴. 내 앞에서 악을 감추어 품기보다 진실한 마음으로 가까이 오면 좋겠구나. 나는 네 기도에 귀를 기울이며 한결같이 사랑하는 아버지로 함께하고 싶단다.

오늘 함께 감사할 일이 있다면 반갑게 나누자. 아직 구하고 싶은 것이 남아 있다면 그것도 들려주렴. 아버지와 자녀로 이렇게 마음을 주고받는 시간을 오래 이어 가고 싶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66편 17–20절

새번역

17나는 주님께 도와 달라고 내 입으로 부르짖었다. 내 혀로 주님을 찬양하였다.

18내가 마음 속으로 악한 생각을 품었더라면, 주님께서 나에게 응답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19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 응답하여 주시고, 나의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셨다.

20내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한결같은 사랑을 나에게서 거두지 않으신 하나님, 찬양받으십시오.

말씀의 뜻

시인은 부르짖고 찬양하던 자신에게 하나님이 응답하고 귀 기울이셨음을 증언하며, 기도를 물리치거나 사랑을 거두지 않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