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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진실한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가 나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한다면 그 안에 담긴 마음이 나는 궁금하구나. 크고 화려한 것을 갖추기 전에 너의 진실한 마음을 만나고 싶어. 아버지 앞에서는 네 모습을 꾸미지 않아도 된단다.

마음을 감춘 채 제물을 더 쌓기보다 진실하게 돌아오는 너를 만나고 싶구나. 뉘우치는 마음을 나는 업신여기지 않는단다. 내게 솔직히 말하고 용서를 구하며 다시 감사의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좋겠어.

이 밤 너도 네 마음을 편히 들려주렴. 감사할 것이 있다면 기쁘게 나누고 돌이킬 것이 있다면 솔직하게 말하자. 너의 노래가 겉모양에 머물지 않고 깊은 사랑에서 흘러나오면 좋겠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51편 15–17절

새번역

15주님, 내 입술을 열어 주십시오. 주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내 입술로 전파하렵니다.

16주님은 제물을 반기지 않으시며, 내가 번제를 드리더라도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17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물은 찢겨진 심령입니다. 오, 하나님, 주님은 찢겨지고 짓밟힌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십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찬양할 입술을 열어 달라고 구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제물은 형식적인 예물보다 찢기고 낮아진 마음이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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