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생명의 샘 곁에서
사랑하는 우리 아들,
시원한 물 한 모금이 목을 적시듯 내 사랑이 네 마음 가까이 닿으면 좋겠구나. 나는 너에게 무언가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분으로만 남고 싶지 않아. 생명을 주는 아버지로 나를 기쁘게 만나 주렴.
날개 그늘처럼 쉴 곳이 되고 풍성한 식탁처럼 네게 기쁨을 주고 싶단다. 단물 흐르는 시내와 생명의 샘을 떠올리며 나를 만나 주렴. 내 사랑을 받는 시간이 네게 따뜻하고 반갑기를 바라는 아버지야.
오늘 저녁에는 받은 것을 감사히 누리는 여유를 주렴. 네 식탁에 함께할 사람이 있다면 기쁨도 나누면 좋겠어. 생명을 아끼는 내 사랑을 너와 오래도록 나누고 싶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6편 7–9절
새번역7하나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어찌 그리 값집니까? 사람들이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여 숨습니다.
8주님의 집에 있는 기름진 것으로 그들이 배불리 먹고, 주님이 그들에게 주님의 시내에서 단물을 마시게 합니다.
9생명의 샘이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빛을 받아 환히 열린 미래를 봅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의 값진 사랑을 날개 그늘과 풍성한 집과 단물에 견주며, 생명의 샘과 빛이 주님께 있다고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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