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상한 마음 곁에 머무는 사랑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 마음이 환한 날에는 그 웃음을 반갑게 받고, 마음이 상한 날에는 더 가까이 네 이야기를 듣고 싶구나. 너를 사랑하는 내 마음은 네가 어떤 날을 보내는지에 따라 멀어지지 않는단다.
바르게 살아도 어려운 날이 있을 수 있단다. 그런 사람 곁에서 먼저 사랑을 나누어 주렴. 나는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상한 마음 가까이 있는 하나님이야. 너도 내게 도움을 구하며 가까이 기대면 좋겠구나.
오늘 밤 네가 기도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함께 이름을 부르자. 너 자신에게 필요한 돌봄도 소중히 여기렴. 나는 자녀들이 서로의 아픔을 지나치지 않고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모습을 기뻐한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4편 17–19절
새번역17의인이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반드시 들어 주시고, 그 모든 재난에서 반드시 건져 주신다.
18주님은, 마음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낙심한 사람을 구원해 주신다.
19의로운 사람에게는 고난이 많지만, 주님께서는 그 모든 고난에서 그를 건져 주신다.
말씀의 뜻
시인은 주님이 의인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마음 상한 이에게 가까이 계신다고 고백하고, 의인에게도 많은 고난이 있으나 주님이 건지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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