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생명을 살피는 사랑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가 먹고 쉬며 살아가는 평범한 일들도 내게는 소중하단다. 멀리서 이름만 아는 사이처럼 너를 대하고 싶지 않아. 네 생명을 사랑하는 아버지로서, 네가 내게 필요한 것을 말해 주면 좋겠구나.
나는 내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살피는 하나님이란다. 굶주린 이의 생명도 무심히 지나치지 않아. 너도 사람의 실제 필요를 살피며 사랑을 배워 가면 좋겠구나. 너 자신의 필요 역시 내게 솔직하게 말해 주렴.
오늘 저녁 네게 주어진 식탁과 쉼이 있다면 감사히 누리렴. 함께 나눌 사람이 떠오를 때는 따뜻하게 마음을 건네도 좋겠어. 내가 귀히 여기는 생명들이 서로를 아끼며 살아가면 기쁘겠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3편 18–19절
새번역18그렇다. 주님의 눈은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시며, 한결같은 사랑을 사모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시고,
19그들의 목숨을 죽을 자리에서 건져내시고, 굶주릴 때에 살려 주신다.
말씀의 뜻
시인은 주님이 그분을 경외하고 한결같은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을 살피시며, 죽음과 굶주림의 위기에서 생명을 건지신다고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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