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피난처를 부르는 노래
사랑하는 우리 아들,
하루 끝에 네가 편히 머물 곳을 생각하면 내 마음도 다정해지는구나. 사랑하는 이에게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귀한 일이야. 나는 네게도 그렇게 가까이 부를 수 있는 아버지이고 싶단다.
거센 물이 몰려오는 듯한 날이 있다면 나를 피난처로 부르렴. 네가 혼자 모든 것을 견뎌 내는 모습보다 도움을 구하며 생명을 아끼는 마음을 나는 귀하게 본단다. 힘든 이야기까지 아버지에게 말해도 좋아.
이 밤이 평온하다면 그 시간을 감사히 누려도 좋아. 다른 이의 쉴 곳을 살피는 다정함도 나누면 좋겠구나. 내 사랑에 머무는 네 마음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곁이 되기를 바란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2편 6–7절
새번역6경건한 사람이 고난을 받을 때에, 모두 주님께 기도하게 해주십시오. 고난이 홍수처럼 밀어닥쳐도, 그에게는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7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를 재난에서 지켜 주실 분! 주님께서 나를 보호하시니, 나는 소리 높여 주님의 구원을 노래하렵니다. (셀라)
말씀의 뜻
시인은 고난 가운데 사람들이 주님께 기도하기를 구하며, 하나님을 홍수 같은 재난에서 지키시는 피난처로 고백하고 구원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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