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은총을 다시 알아보는 시간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어떤 순간의 느낌만으로 모든 이야기를 끝맺지 않아도 된단다. 조금 더 듣고 살펴볼 여지를 남겨 두렴. 돌아보는 시간에는 처음 보지 못한 손길을 발견하기도 하지.
시인은 포위당했을 때 내 눈 밖에 났다고 성급히 생각했던 일을 기억했어. 그러나 내가 간구를 듣고 놀라운 은총을 베풀었다며 찬양했지. 그의 노래에는 새롭게 알아본 감사가 담겨 있단다.
오늘은 확실히 아는 일과 더 알아볼 일을 차분히 나누어 보렴. 도움의 흔적이 떠오르면 감사로 기억하자. 아직 설명되지 않는 것은 서둘러 판단하지 말고, 내게 지혜를 구하며 저녁의 여유를 가져 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1편 21–22절
새번역21주님,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포위당했을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놀라운 은총을 베푸셨기에,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22내가 포위되었을 그 때, 나는 놀란 나머지 “내가 이제 주님의 눈 밖에 났구나” 생각하며 좌절도 했지만, 주님께서는 내가 주님께 부르짖을 때에는, 내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포위당했을 때 자신이 주님의 눈 밖에 났다고 성급히 생각했으나, 주님이 간구를 들으시고 놀라운 은총을 베푸셨다고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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