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통곡에서 춤으로 흐른 노래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너의 웃음을 함께 기뻐하는 아버지라는 말을 오늘 꼭 해 주고 싶구나. 기쁜 일이 있다면 작다고 접어 두지 말고 들려주렴. 사랑하는 자녀가 누리는 즐거움은 내게도 귀한 이야기란다.
기쁨의 옷을 입고 춤추듯 네가 받은 사랑을 넉넉히 누렸으면 해. 웃을 때 웃고 감사할 때 노래해도 좋단다. 네가 지나온 날들을 아끼며 고마운 손길을 기쁘게 나누는 모습은 아버지인 나에게도 귀하구나.
오늘 밤 네 마음에 떠오르는 감사가 있다면 함께 이야기하자. 다른 사람의 기쁨에도 다정히 웃어 주면 좋겠어. 기쁨을 나눈다고 네 몫이 줄어들지는 않으니, 사랑하는 마음을 넉넉히 누리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0편 10–12절
새번역10주님, 귀를 기울이시고 들어 주십시오. 나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주님, 주님께서 나를 돕는 분이 되어 주십시오.
11주님께서는 내 통곡을 기쁨의 춤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나에게서 슬픔의 상복을 벗기시고, 기쁨의 나들이옷을 갈아입히셨기에
12내 영혼이 잠잠할 수 없어서, 주님을 찬양하렵니다.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영원토록 주님께 감사를 드리렵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은혜와 도움을 구한 뒤 주님이 통곡을 춤으로, 슬픔의 상복을 기쁨의 옷으로 바꾸셨다고 감사하며 영원히 찬양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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