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든든함의 근원을 돌아보며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일이 순조로운 때에도 감사하며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렴. 계획을 세우는 성실함과 도움을 받아들이는 겸손함은 함께 자랄 수 있단다.

시인은 형통할 때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리라 여겼다고 고백했어. 그러나 두려움을 만났을 때 다시 내 은혜를 간구했지. 그 회상은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는지 살펴보게 한단다.

오늘 네가 준비할 수 있는 것과 혼자 정할 수 없는 것을 나누어 생각해 보자. 앞날을 모두 확정하려 하기보다 필요한 조언을 듣고 내게 지혜를 구하렴. 감사와 배움이 함께하는 저녁이 되면 좋겠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0편 6–8절

새번역

6내가 편히 지낼 때에는 “이제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겠지” 하였지만,

7아, 태산보다 더 든든하게 은총으로 나를 지켜 주시던 주님께서 나를 외면하시자마자 나는 그만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말았습니다.

8주님, 내가 주님께 부르짖었고, 주님께 은혜를 간구하였습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형통할 때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리라 여겼으나 주님의 얼굴이 가려지자 두려워졌음을 회상하며, 다시 은혜를 간구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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