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오른쪽에 함께하는 기쁨
사랑하는 우리 아들,
조용해진 저녁, 네가 오늘 만난 아름다운 것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구나. 새로 배운 생각이나 마음에 남은 말이 있다면 들려주렴. 네 일상을 나와 나누는 시간이 나는 참 반갑단다.
네 오른편에 함께 있는 아버지처럼 나를 가까이 불러 주렴. 하루의 일을 돌아볼 때에도 내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면 좋겠구나. 너의 마음에 좋은 생각이 자라고 나와 함께하는 기쁨이 깊어지기를 바란단다.
네 곁에서 이야기를 듣는 아버지로 나를 불러 주렴. 나와 함께 기뻐하고 마음 놓고 쉬어도 좋단다. 오늘의 배움을 품은 너에게, 이 밤의 고요도 다정하게 건네고 싶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6편 7–9절
새번역7주님께서 날마다 좋은 생각을 주시며, 밤마다 나의 마음에 교훈을 주시니,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8주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계시는 분,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니, 나는 흔들리지 않는다.
9주님, 참 감사합니다. 이 마음은 기쁨으로 가득 차고, 이 몸도 아무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까닭은,
말씀의 뜻
시인은 날마다 교훈하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언제나 오른쪽에 함께하시는 주님 때문에 흔들리지 않으며 마음과 몸으로 기뻐한다고 고백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