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사랑을 의지하는 노래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한 편의 기도 안에도 여러 마음이 함께 머물 수 있단다. 도움을 청하는 말과 사랑을 의지하는 말이 나란히 있어도 좋아. 어느 한쪽을 억지로 지울 필요는 없어.
시인은 죽음의 잠에 빠지지 않도록 눈을 밝혀 달라고 간구했어. 이어 내 한결같은 사랑을 의지하며 구원의 기쁨과 찬양을 바라보았지. 절박함 속에서도 나를 향해 말을 건넨 노래란다.
오늘은 이 기도에서 마음에 머무는 표현 하나를 골라 천천히 읽어 보렴. 누군가의 생명과 회복을 위해 기도해도 좋겠구나. 사랑을 의지한다는 말이 삶을 소중히 돌보는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배우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3편 3–6절
새번역3나를 굽어살펴 주십시오. 나에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죽음의 잠에 빠지지 않게 나의 눈을 뜨게 하여 주십시오.
4나의 원수가 “내가 그를 이겼다” 하고 말할까 두렵습니다.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두렵습니다.
5그러나 나는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의지합니다.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실 그 때에, 나의 마음은 기쁨에 넘칠 것입니다.
6주님께서 나를 너그럽게 대하여 주셔서, 내가 주님께 찬송을 드리겠습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죽음의 잠에 빠지지 않도록 눈을 밝혀 달라고 구한 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을 의지하며 구원의 기쁨과 찬양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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