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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달과 별 아래 귀한 사람

사랑하는 우리 아들,

밤하늘의 달과 별을 생각하면 네 얼굴도 함께 떠오르는구나. 넓은 하늘을 만든 내가 너를 작은 존재라며 지나치겠니. 나는 네가 여기 있다는 사실을 소중히 여기고, 너의 삶을 다정히 살핀단다.

내가 손수 만든 달과 별을 보며 감탄할 때 네 생명도 함께 아껴 주렴. 하늘만 아름답게 만들고 사람은 하찮게 둔 것이 아니란다. 너를 생각하고 돌보는 내 사랑을, 네가 평안한 마음으로 누리면 좋겠구나.

오늘 밤은 네가 귀히 여김 받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편히 누리면 좋겠구나. 네 곁의 사람을 바라볼 때에도 그런 눈길을 나누어 주렴. 내가 지은 세상에 너와 이웃이 함께 있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8편 3–5절

새번역

3주님께서 손수 만드신 저 큰 하늘과 주님께서 친히 달아 놓으신 저 달과 별들을 내가 봅니다.

4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생각하여 주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이렇게까지 돌보아 주십니까?

5주님께서는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그에게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이 만드신 달과 별을 바라보며 작은 사람을 생각하고 돌보시는 은혜에 놀라고, 사람에게 주신 존귀와 영광을 찬양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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