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은혜의 방패를 노래하며

사랑하는 우리 아들,

저녁이 되어 네게 편지를 쓰니 너의 웃는 얼굴이 떠오르는구나. 나는 네가 내 곁에서 기쁨을 누리면 좋겠어. 무엇을 잘해 냈는지 보여 주기 전에, 반가운 마음으로 내게 와도 된단다.

내 은혜를 너를 감싸는 커다란 방패처럼 의지해 주렴. 보호가 필요할 때에만 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기쁠 때에도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좋겠구나. 내가 네게 주고 싶은 것은 가까이서 돌보며 함께하는 사랑이란다.

바르게 살고 싶은 네 마음을 내게 기대렴. 기쁜 날에는 웃음을 나누고 도움이 필요한 날에는 나를 부르렴. 너와 가까이 지내는 이 시간을 나는 소중히 여긴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5편 11–12절

새번역

11그러나 주님께로 피신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뻐하고, 길이길이 즐거워할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님 앞에서 기쁨을 누리도록, 주님께서 그들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12주님, 주님께서는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에게 복을 베풀어 주시고, 큼직한 방패처럼, 그들을 은혜로 지켜 주십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주님께 피하는 이들이 기뻐하도록 지켜 달라고 바라며, 하나님이 바르게 사는 사람을 큰 방패 같은 은혜로 감싸신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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