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지으신 손에 맡기는 삶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내가 손수 지은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오늘 밤 전하고 싶구나. 너의 삶은 내게 잠시 관심을 두었다 잊어버릴 일이 아니란다. 나의 오래가는 사랑을 의지하며 하루를 나누렴.

힘겨운 길을 지나는 때에도 내게 살려 달라고, 붙들어 달라고 말할 수 있어. 모든 과정의 뜻을 알아낸 뒤에야 나를 찾는 것은 아니란다. 나는 손을 내밀어 자녀를 돌보는 아버지야.

오늘의 기도에 감사와 부탁을 함께 담아 보렴. 네가 만든 설명보다 진실한 마음을 듣고 싶구나. 너를 지은 아버지의 손에 남은 일을 맡기며, 오늘 밤은 편안하게 몸을 쉬게 하려무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38편 7–8절

새번역

7내가 고난의 길 한복판을 걷는다고 하여도, 주님께서 나에게 새 힘 주시고, 손을 내미셔서, 내 원수들의 분노를 가라앉혀 주시며, 주님의 오른손으로 나를 구원하여 주십니다.

8주님께서 나를 위해 그들에게 갚아주시니, 주님, 주님의 인자하심은 영원합니다. 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이 모든 것을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말씀의 뜻

시편의 화자는 환난 가운데 살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영원한 사랑을 찬양하며 주의 손으로 지은 것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구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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