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씨앗을 품는 소망
사랑하는 우리 아들,
씨앗을 품고 밭으로 나가는 손을 나는 귀하게 여긴단다. 아직 열매가 보이지 않아도 뿌리는 수고에는 소망이 담겨 있지. 오늘 네가 사랑으로 한 일을 나와 함께 돌아보렴.
눈물 가운데 심는 날이 있다면 그 마음도 내게 들려주렴. 회복을 기다리며 기쁨으로 거둘 날을 바라볼 수 있어. 모든 열매를 원하는 때에 셀 수 없더라도 오늘의 선한 수고가 작아지는 것은 아니란다.
이 밤에는 결과를 서둘러 확인하려는 손을 잠시 놓아 보렴. 내가 너와 함께하고 있구나. 네가 심은 사랑을 아버지께 맡기고, 기쁨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쉬게 하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26편 5–6절
새번역5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사람은 기쁨으로 거둔다.
6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사람은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돌아온다.
말씀의 뜻
시편은 눈물로 씨를 뿌리는 사람이 기쁨으로 거두는 모습을 통해 회복을 바라는 공동체의 소망을 노래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