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한 걸음 앞의 불빛
사랑하는 우리 아들,
밤길에 등불을 들면 바로 앞의 발밑을 살필 수 있지. 내 말도 네 삶에 그런 빛이 되면 좋겠구나. 먼 미래를 모두 알아야만 오늘 바르게 걸을 수 있는 것은 아니란다.
지금 네 앞에서 어떤 말과 행동을 고르면 좋을지 내게 물으렴. 정직하게 말해야 할 때, 다른 사람을 배려할 때 내가 전한 가르침을 곁에 두자. 나는 네 길을 밝히는 아버지야.
오늘 밤까지 모든 계획을 완성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내일의 작은 선택에 비출 말을 천천히 읽어 보렴. 너를 이끄는 빛을 의지하며, 오늘의 길은 내게 맡기고 편히 쉬려무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9편 105절
새번역105주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불이요, 내 길의 빛입니다.
말씀의 뜻
시편의 기도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발에 등불이며 길을 비추는 빛이라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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