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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말씀으로 힘을 구하렴

사랑하는 우리 아들,

슬픔에 마음이 가라앉는 날에도 내 말을 읽으러 올 수 있단다. 밝은 마음으로 바꾼 뒤에야 만나야 하는 것은 아니야. 힘을 달라고 하는 네 기도를 아버지가 듣고 있구나.

오래 읽을 힘이 없으면 마음에 닿는 한 구절 곁에 머물러도 좋아. 내가 너에게 전한 약속을 천천히 되새겨 보렴. 네 마음을 혼내기보다 나를 의지하며 다시 힘을 구할 수 있단다.

오늘 밤 편안하다면 그 고요함을 나와 함께 누리자. 위로가 필요하다면 네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려주렴. 내가 건네는 말이 네 곁을 지키도록, 조용히 머물며 몸을 쉬게 하려무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19편 28절

새번역

28내 영혼이 깊은 슬픔에 빠졌으니,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나에게 힘을 주십시오.

말씀의 뜻

시편의 기도자는 슬픔으로 마음이 녹아내린다고 고백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자신을 굳세게 해 달라고 간구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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