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위로를 구할 수 있는 밤
사랑하는 우리 아들,
마음이 기댈 곳을 찾는 날에도 내 사랑을 기억하렴. 혼자 단단해져야만 밤을 잘 지나는 것은 아니란다. 너와 이웃이 위로를 구할 자리를 나와 함께 마련해 보자.
우리 아들, 시인은 발이 미끄러진다고 말할 때 내 인자함이 붙들었다고 고백했단다. 근심 가운데 만난 위로를 기록한 그 기도에 귀 기울여 보렴. 네 이야기도 천천히 들려주어도 좋아.
오늘 밤에는 마음에 머물 말씀 한마디를 골라 보자. 근심이 많은 이웃을 위해 기도하고 필요한 돌봄도 함께 생각해 보렴. 나의 사랑에 기대어 쉬는 시간을 귀하게 받아 주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94편 18–19절
새번역18주님, 내가 미끄러진다고 생각할 때에는, 주님의 사랑이 나를 붙듭니다.
19내 마음이 번거로울 때에는, 주님의 위로가 나를 달래 줍니다.
말씀의 뜻
시편의 화자는 발이 미끄러질 때 하나님의 사랑이 붙들었고 많은 근심 중에 하나님의 위로가 영혼을 기쁘게 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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