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지존자의 그늘 아래
사랑하는 우리 아들,
하루를 마치며 편히 머물 곳을 찾듯 내게 오렴. 오늘은 나를 너의 피난처라고 불러도 좋겠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그늘 아래서 숨을 고르는 시간이면 좋겠어.
네가 가진 힘만으로 자신을 모두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니란다. 나를 의지하며 도움을 구할 수 있어. 내 곁에 머물기 위해 빈틈없는 확신이나 완벽한 설명을 먼저 갖출 필요는 없단다.
잠들기 전에 네 마음을 조용히 들려주렴.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해야 할 일 하나로만 느껴지지 않았으면 해. 든든한 요새를 찾은 사람처럼, 오늘 밤에는 아버지 곁에서 편히 쉬려무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91편 1–2절
새번역1가장 높으신 분의 보호를 받으면서 사는 너는,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머무를 것이다.
2나는 주님께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다.
말씀의 뜻
시편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그늘에 머무는 삶을 말하며 하나님을 피난처와 요새, 의지하는 분으로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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