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생명을 바라보는 감사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너의 생명은 오늘 해낸 일보다 훨씬 오래되고 귀한 이야기란다. 아버지인 나는 너를 존재 자체로 아끼고 싶구나. 오늘 밤에는 지나온 시간을 천천히 나와 나누어도 좋아.
어릴 때부터 나를 알아 왔든 이제 나를 알아 가든, 지금 네가 내게 소망을 둘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단다. 태어난 생명을 돌보는 내 사랑은 네 삶의 어느 시기에도 하찮지 않아.
소중한 추억이 있으면 들려주고 이해하기 어려운 기억이 있으면 그것도 말하렴. 모든 과거를 좋게 설명하려 애쓰지 않아도 돼. 앞으로의 시간에도 나를 의지하며, 오늘은 편히 쉬려무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71편 5–6절
새번역5주님, 주님 밖에는, 나에게 희망이 없습니다. 주님, 어려서부터 나는 주님만을 믿어 왔습니다.
6나는 태어날 때부터 주님을 의지하였습니다. 어머니 뱃속에서 나올 때에 나를 받아 주신 분도 바로 주님이셨기에 내가 늘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의 뜻
시편의 화자는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소망하고 의지했으며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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