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하루하루를 지탱하는 은혜

사랑하는 우리 아들,

특별한 소식이 없는 날에도 너와 이야기하고 싶구나. 평범한 오늘을 어떻게 보냈는지 들려주렴. 날마다 너의 짐을 함께 지는 아버지에게는 그런 일상도 소중하단다.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할 수 있어야 내게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야. 필요한 도움을 구하고 받은 것을 기뻐해도 좋단다. 한 끼와 쉴 자리, 다정한 사람의 손길에도 마음을 놓아 보렴.

오늘 밤에는 삶을 지탱해 준 작은 것들을 천천히 헤아려 보자. 고마운 마음을 네 말로 들려주면 좋겠구나. 너를 구원하고 돌보는 아버지 곁에서, 평범하지만 귀한 하루를 마치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68편 19절

새번역

19날마다 우리의 주님을 찬송하여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시다. (셀라)

말씀의 뜻

시편은 날마다 짐을 지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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