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거센 바람을 지날 때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날개를 펴고 어린 생명을 품는 새처럼 나는 자녀들이 머물 그늘이 되고 싶구나. 위험을 만나는 때에는 혼자 견디려 하지 말고 내게 피하렴. 자비를 구하는 네 기도를 듣고 있단다.
거친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네 몸과 마음을 귀하게 돌보아야 해. 필요한 도움과 안전한 자리를 찾으며 나를 의지하렴. 나는 네가 두려움을 숨겨야만 가까이 올 수 있는 아버지가 아니야.
오늘 밤 평온한 자리에서 쉬고 있다면 그 돌봄을 감사히 누리자. 피할 곳을 찾는 이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을 내어 주렴. 내 사랑의 그늘에서 너도 편히 몸을 쉬게 하면 좋겠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57편 1절
새번역1참으로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내 영혼이 주님께로 피합니다. 이 재난이 지나가기까지, 내가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합니다.
말씀의 뜻
시편의 기도자는 재앙이 지나기까지 하나님의 날개 그늘에 피하겠다며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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