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짐을 내려두는 연습

사랑하는 우리 아들,

하루를 마치는 이 시간 네 손에 들린 것을 내게 나누어도 좋단다. 네가 감당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 주려고 모든 짐을 혼자 안고 있을 필요는 없어. 아버지에게 기대렴.

내가 너를 붙들고 있구나. 할 일은 차분히 살피고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것은 도움을 구하렴. 맡기는 법이 익숙하지 않아 다시 걱정되더라도 내게 또 말해도 좋아. 네 이야기를 다시 들을게.

오늘 밤에는 내게 맡긴 것을 잠시 내려놓은 채 쉬어 보렴. 네가 쉬는 동안까지 모든 것을 살필 필요는 없단다. 너를 버려두지 않는 아버지 곁에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려무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55편 22절

새번역

22너희의 짐을 주님께 맡겨라. 주님이 너희를 붙들어 주실 것이니, 주님은, 의로운 사람이 망하도록, 영영 그대로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말씀의 뜻

시편은 자신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붙드시며 의로운 사람을 지켜 주신다고 권면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