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흔들리는 날의 피난처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너를 에워싼 세상이 크게 흔들리는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내게 올 수 있단다. 산과 바다가 요동하는 가운데서도 나는 자녀들의 피난처야. 도움을 구하는 너를 먼 곳에 두지 않을게.
네가 흔들림 없이 강해야만 내 품에 머무는 것은 아니란다. 무엇이 마음을 움직이는지 이야기하고 필요한 힘을 구하렴. 어려운 고비에도 만날 수 있는 아버지로 나는 네 곁에 있단다.
오늘 밤이 평온하다면 그 고요함을 기쁘게 누리자. 마음이 분주하다면 나와 잠시 멈추어 있어도 좋아. 모든 소리를 혼자 받아 내려고 하지 말고, 내게 기대어 몸과 마음을 쉬게 하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46편 1–3절
새번역1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이시며, 우리의 힘이시며,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 곁에 계시는 구원자이시니,
2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3물이 소리를 내면서 거품을 내뿜고 산들이 노하여서 뒤흔들려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셀라)
말씀의 뜻
시편은 세상이 뒤흔들릴 만큼 큰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이 피난처와 힘이며 환난 중에 만날 도움이시라고 노래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