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고통에 귀 기울이는 사랑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가 아픈 일을 내게 이야기할 때 그 정도로 힘들어하느냐며 돌아서지 않을게. 나는 고통받는 사람의 아픔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단다. 도움이 필요한 때에는 네 목소리를 들려주렴.

다른 사람의 사정과 비교해서 기도해도 될지 정할 필요는 없어. 내게는 네 이야기를 들을 자리가 있구나. 작게 나를 불러도 좋고, 마음을 쏟아 말해도 좋아. 아버지가 귀 기울이고 있어.

오늘 밤 편안하다면 그 쉼을 충분히 누리렴. 곁에 아픔을 말하는 이가 있다면 너도 잠시 들어 주면 좋겠구나. 외면하지 않는 사랑으로 너와 이웃을 함께 아껴 주고 싶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22편 24절

새번역

24그는 고통받는 사람의 아픔을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다. 그들을 외면하지도 않으신다. 부르짖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응답하여 주신다.

말씀의 뜻

시편은 하나님이 고난받는 이의 괴로움을 멸시하거나 얼굴을 숨기지 않으시고 부르짖음을 들으셨다고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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