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억눌린 마음의 피난처
사랑하는 우리 아들,
힘이 센 사람 앞에서 목소리가 작아지는 이들을 나는 외면하지 않는단다. 너도 부당한 일을 만나는 때에는 내게 도움을 청하렴. 혼자 감추며 견디는 것만이 길은 아니야.
나는 억눌린 자녀들이 기댈 견고한 피난처란다. 나를 찾는 너를 버려두지 않을게.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고 네 이야기를 들려주어도 좋아. 네가 귀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오늘 밤 곁이 필요한 누군가가 떠오르면 그의 말을 들어 주렴. 너 또한 아버지 곁에 쉬어 갈 자리가 있단다. 서로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다정함으로 오늘을 마치면 좋겠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9편 9–10절
새번역9주님은 억울한 자들이 피할 요새이시며, 고난받을 때에 피신할 견고한 성이십니다.
10주님, 주님을 찾는 사람을 주님께서는 결단코 버리지 않으시므로, 주님의 이름을 아는 사람들이 주님만 의지합니다.
말씀의 뜻
시편은 하나님이 압제받는 사람의 요새와 환난 때 피난처이시며 하나님을 찾는 이를 버리지 않으신다고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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