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이름을 부르신 떨기 곁에서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말씀 앞에 잠시 멈춰 귀 기울여 보렴. 모세는 양 떼를 돌보며 호렙에 이르렀을 때 불이 붙어도 타서 없어지지 않는 떨기를 보고 가까이 살피려 했단다.

나는 그곳에서 모세의 이름을 불렀고 그는 여기 있다고 응답했어. 이 특별한 부르심의 이야기를 일상의 모든 낯선 현상에 그대로 적용하지 말고 본문에 담긴 만남을 충분히 바라보렴.

조용히 읽는 시간에 새롭게 알게 된 점을 내게 들려주렴. 사람의 말에도 서둘러 답하기보다 먼저 들을 마음을 내어 보자. 익숙한 하루에도 배우고 응답할 자리를 정성껏 가꾸어 가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출애굽기 3장 1–4절

새번역

1모세는 미디안 제사장인 그의 장인 이드로의 양 떼를 치는 목자가 되었다. 그가 양 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서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갔을 때에,

2거기에서 주님의 천사가 떨기 가운데서 이는 불꽃으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에 불이 붙는데도, 그 떨기가 타서 없어지지 않았다.

3모세는, 이 놀라운 광경을 좀 더 자세히 보고, 어째서 그 떨기가 불에 타지 않는지를 알아 보아야 하겠다고 생각하였다.

4모세가 그것을 보려고 오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떨기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그를 부르셨다. 모세가 대답하였다. “예,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말씀의 뜻

모세는 호렙에서 양 떼를 치다가 불붙어도 사라지지 않는 떨기를 살피러 갔고 하나님은 그 가운데서 모세를 이름으로 부르신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