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말씀을 손의 행동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들,

아침에 거울을 보고 옷매무새를 다듬듯, 나의 말을 들을 때에도 네 삶을 살펴보렴. 읽는 순간에만 고개를 끄덕이고 잊어버리기보다 네 하루에 남겨 두면 좋겠구나. 나는 네가 그 말을 살아 보기를 바란다.

많은 일을 한꺼번에 시작하지 않아도 돼. 정직한 대답 하나와 성실히 지킨 약속 하나에도 들은 말씀이 담길 수 있단다. 실행하는 동안 그 뜻을 더 가까이 알게 되기도 하지.

오늘 할 수 있는 선한 일을 하나 골라 보렴. 저녁에 돌아와 어떻게 살아 보았는지 내게 이야기해도 좋아. 듣고 잊는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자유롭게 사랑을 행하는 너를 나는 기쁘게 본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야고보서 1장 22–25절

새번역

22말씀을 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그저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23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얼굴을 거울 속으로 들여다보기만 하는 사람과 같습니다.

24이런 사람은 자기의 모습을 보고 떠나가서 그것이 어떠한지를 곧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25그러나 완전한 율법 곧 자유를 주는 율법을 잘 살피고 끊임없이 그대로 사는 사람은, 율법을 듣고서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그가 행한 일에 복을 받을 것입니다.

말씀의 뜻

야고보는 말씀을 듣고 잊는 이를 거울만 보고 떠나는 사람에 비유하며 자유를 주는 율법을 살피고 지속해서 실행하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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