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열린 마음에서 열린 집으로

사랑하는 우리 아들,

아침에 말씀을 들으려는 네 마음이 반갑구나. 강가에서 바울의 말을 귀담아들었던 루디아처럼 오늘 너도 마음을 열어 주렴. 잘 듣고 싶은 마음부터 내게 이야기해도 좋단다.

네가 받은 사랑을 일상으로 가져와 보자. 루디아는 세례를 받은 뒤 사람들이 머물 자리를 내어 주었어. 너도 네 형편 안에서 사람을 반갑게 맞을 수 있단다. 거창한 준비만 필요한 것은 아니야.

대화할 때 잠깐 다른 일을 멈추고 귀를 기울여 주렴. 누군가에게 앉을 자리를 내어 주고 다정히 안부를 물어도 좋겠구나. 내 말을 듣는 기쁨이 사람을 맞는 너의 마음에도 이어지기를 바란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사도행전 16장 13–15절

새번역

13안식일에 성문 밖 강가로 나가서, 유대 사람이 기도하는 처소가 있음직한 곳을 찾아갔다. 우리는 거기에 앉아서, 모여든 여자들에게 말하였다.

14그들 가운데 루디아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색 옷감 장수로서, 두아디라 출신이요,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었다. 주님께서 그 여자의 마음을 여셨으므로, 그는 바울의 말을 귀담아 들었다.

15그 여자가 집안 식구와 함께 세례를 받고나서 “나를 주님의 신도로 여기시면, 우리 집에 오셔서 묵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그리고 우리를 강권해서,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말씀의 뜻

주님이 루디아의 마음을 여셔서 바울의 말을 귀담아듣게 하시고, 루디아는 세례받은 뒤 바울 일행을 집에 초대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