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딸이라 불러 주신 말씀
사랑하는 우리 아들,
많은 사람이 곁에 있어도 너의 목소리를 가볍게 여기지 않는단다. 예수는 떨며 자기 이야기를 하던 여인을 딸이라고 불렀어. 병이 나은 일만 묻고 끝내지 않고 그 사람을 다정하게 맞았지. 너도 내게 그렇게 귀하단다.
내 앞에서 그럴듯한 말부터 찾지 않아도 괜찮아.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네 말로 들려주렴. 감사도 부탁도 숨기지 않아도 돼. 너는 많은 사람 가운데 이름 없이 지나가는 존재가 아니란다.
이 아침에 내가 건네는 다정함을 편히 받아 주렴.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 목소리도 아껴 주자. 서로를 서두르지 않고 듣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8장 46–48절
새번역46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누군가가 내게 손을 댔다. 나는 내게서 능력이 빠져나간 것을 알고 있다."
47그 여자는 더 이상 숨길 수 없음을 알고서, 떨면서 나아와 예수께 엎드려서, 그에게 손을 댄 이유와 또 곧 낫게 된 경위를 모든 백성 앞에 알렸다.
48그러자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말씀의 뜻
예수님께 손을 댄 뒤 치유된 여자가 떨며 경위를 고백하자, 예수님은 그를 딸이라 부르시며 믿음과 구원, 평안을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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