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작은 새의 보금자리
사랑하는 우리 아들,
제단 곁에 집을 짓는 참새와 새끼를 품는 제비를 떠올려 보렴. 작고 분주한 생명도 머물 보금자리를 얻지. 너도 내 곁을 잠깐 눈치 보며 들르는 곳으로 여기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네가 집에 돌아온 자녀처럼 편안히 나를 찾기를 바란다. 함께 머물며 내 사랑을 누리고, 마음에 피어나는 기쁨을 노래해 다오. 말이 많지 않은 시간에도 나와 함께 있을 수 있어.
오늘 네가 머무는 자리에도 그런 따뜻함이 있으면 좋겠구나. 누군가에게 편히 앉을 자리를 내어 주어도 좋아. 나의 집을 사랑하는 너와 함께, 평범한 아침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84편 3–4절
새번역3만군의 주님,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참새도 주님의 제단 곁에서 제 집을 짓고, 제비도 새끼 칠 보금자리를 얻습니다.
4주님의 집에 사는 사람들은 복됩니다. 그들은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합니다. (셀라)
말씀의 뜻
시인은 제단 곁에 둥지를 튼 참새와 제비를 보며, 하나님의 집에 머물러 찬양하는 사람의 복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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