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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시작

하늘만큼 넓게 바라보렴

사랑하는 우리 아들,

하늘을 가득 채운 빛을 보며 내 사랑을 생각해 보렴. 우람한 산처럼 의로운 내 마음과 깊은 물처럼 넓은 내 공평함은, 네가 한 번에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단다.

그 돌봄 안에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야. 들의 짐승과 네 곁의 작은 생명도 내가 돌본다. 너에게 주어진 하루도 이 넓은 사랑 안에 놓여 있단다. 마음 편히 그 선물을 누리렴.

오늘 네 눈에 들어오는 생명을 다정하게 보아 주었으면 해. 낯선 사람도 작은 동물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아껴 주렴. 내가 사랑하는 세상을 너와 함께 사랑하며 걷고 싶구나.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36편 5–6절

새번역

5주님,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은 하늘에 가득 차 있고, 주님의 미쁘심은 궁창에 사무쳐 있습니다.

6주님의 의로우심은 우람한 산줄기와 같고, 주님의 공평하심은 깊고 깊은 심연과도 같습니다. 주님, 주님은 사람과 짐승을 똑같이 돌보십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주님의 사랑과 신실함을 하늘에, 의와 공평함을 큰 산과 깊은 심연에 견주며 하나님이 사람과 짐승을 돌보신다고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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