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시작
작은 손에 맡긴 세상
사랑하는 우리 아들,
작은 생명을 돌보고 함께 쓰는 자리를 아끼는 일에도 의미가 있단다. 우리 아들, 오늘 네 손이 닿는 세상을 한 번 눈여겨보렴. 익숙한 풍경에서도 돌봄의 기회를 만날 수 있어.
시인은 사람이 존귀한 관을 쓰고 창조 세계를 맡았다고 노래했단다. 새와 물고기와 들짐승을 열거하는 그 노래에는, 사람이 혼자만 잘살도록 세워지지 않았다는 넓은 풍경이 담겨 있어.
기르는 화분이 있다면 물을 살피고, 쓰는 물건 하나도 소중히 다루어 보렴. 아껴 쓸 물 한 컵처럼 작은 책임부터 시작해도 좋아. 내 세상을 기뻐하며 보살피는 손길을 귀히 여기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8편 5–8절
새번역5주님께서는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그에게 존귀하고 영화로운 왕관을 씌워 주셨습니다.
6주님께서 손수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모든 것을 그의 발 아래에 두셨습니다.
7크고 작은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까지도,
8하늘을 나는 새들과 바다에서 놀고 있는 물고기와 물길 따라 움직이는 모든 것을, 사람이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말씀의 뜻
시인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존귀와 영광을 주시고, 손수 지으신 생물과 만물을 다스리는 책임을 맡기셨다고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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