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식탁 곁의 섬김

사랑하는 우리 아들,

함께하는 자리에서 네 손으로 보탤 수 있는 일을 찾아보렴. 음식을 나누거나 정리할 때 작은 손길도 도움이 되지. 돌봄을 받는 마음과 돌보는 마음을 함께 품어 보자.

우리 아들, 예수는 제자들 가운데서 섬기는 사람으로 있다고 말했어. 이끄는 자리에 있어도 남의 수고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몸소 돌보는 길을 보여 준 거란다.

오늘 일을 함께하는 사람의 수고를 알아주고 필요한 몫을 나누어 보렴. 부탁할 때에는 존중을 담고 도움을 받으면 감사를 전하자. 네가 맡은 자리가 사랑을 주고받는 기회가 되도록 나와 함께 배워 가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22장 26–27절

새번역

26그러나 너희는 그렇지 않다. 너희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하고, 또 다스리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한다.

27누가 더 높으냐? 밥상에 앉은 사람이냐, 시중드는 사람이냐? 밥상에 앉은 사람이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사람으로 너희 가운데 있다.

말씀의 뜻

예수는 제자들의 서열 다툼 속에서 지도자는 섬기는 이처럼 되어야 하며 자신도 섬기는 자로 있다고 말했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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