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잠깐 쉬어 가도 돼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 일정에 밥을 먹고 편히 쉴 시간도 넣어 주렴. 사람을 돌보는 너도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란다. 아버지는 네가 쉬지 않고 움직여야만 사랑이 깊다고 여기지 않아.

예수가 분주한 제자들을 한적한 곳으로 불러 쉬게 했듯, 너도 필요할 때에는 잠시 물러나 숨을 고르렴. 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모른 척하지 않았으면 해. 맡은 일을 함께 나눌 사람에게 이야기해도 좋아.

잠깐 멈춘다고 네 수고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란다. 받은 쉼을 고맙게 누리고 다시 사랑할 힘을 얻어라. 오늘 일하는 너와 쉬는 너를 아버지는 모두 귀하게 여긴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마가복음 6장 31절

새번역

31그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따로 외딴 곳으로 와서, 좀 쉬어라." 거기에는 오고가는 사람이 하도 많아서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말씀의 뜻

예수는 분주함으로 먹을 틈도 없던 제자들에게 한적한 곳으로 가서 잠시 쉬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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