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시작

작은 이의 곁에서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오늘 네 곁의 필요를 구체적으로 살펴 주렴. 배고픈 사람에게는 먹을 것을, 낯선 곳에 온 사람에게는 환대를 건넬 수 있겠지. 사랑한다는 말이 실제로 닿을 방법을 찾아보아라.

예수는 지극히 작은 이에게 베푼 돌봄을 자신에게 한 일로 받았단다. 사람의 형편이 초라해 보인다고 네 사랑도 작아지지 않았으면 해. 누구의 필요든 가볍게 넘기지 않는 눈을 가져다오.

네가 감당할 수 있는 도움 하나에 정성을 담아 보렴. 한 끼를 나누거나 아픈 이의 안부를 묻는 일도 귀하단다.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사람의 삶을 돌보는 오늘을 살아 주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마태복음 25장 35–40절

새번역

35너희는, 내가 주릴 때에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로 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헐벗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병들어 있을 때에 돌보아 주었고,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할 것이다.

37그 때에 의인들은 그에게 대답하기를 '주님, 우리가 언제, 주님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리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리고,

38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리고,

39언제 병드시거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찾아갔습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40임금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자매 가운데, 지극히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 할 것이다.

말씀의 뜻

예수는 마지막 심판의 가르침에서 지극히 작은 형제에게 베푼 먹을 것과 환대와 돌봄을 자신에게 한 것으로 여겼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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