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함께 나누는 연약함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내게는 강한 모습만 보일 필요가 없단다. 기쁜 날도 어려운 날도 네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려주렴. 바울이 공동체에 솔직하게 나눈 말을 함께 읽어 보자.

바울도 아시아에서 힘에 겹게 짓눌려 살 희망마저 잃을 지경이었다고 털어놓았단다. 그러면서 죽은 이를 살리는 나를 의지하고 성도들에게 기도로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있다면 믿을 만한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을 청하렴. 다른 이가 사정을 말할 때에도 가볍게 판단하지 말자. 함께 기도하며 서로를 돌보는 믿음을 차분히 배워 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고린도후서 1장 8–11절

새번역

8형제자매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힘에 겹게 너무 짓눌려서, 마침내 살 희망마저 잃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9우리는 이미 죽음을 선고받은 몸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된 것은, 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죽은 사람을 살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0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위험한 죽음의 고비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고, 지금도 건져 주십니다. 또 앞으로도 건져 주시리라는 희망을 우리는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11여러분도 기도로 우리에게 협력하여 주십시오. 많은 사람의 기도로 우리가 받게 된 은총을 두고, 많은 사람이 우리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말씀의 뜻

바울은 아시아에서 생명의 소망을 잃을 만큼 겪은 환난과 하나님의 구원을 증언하며 고린도 성도들에게 기도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나에게 온 편지 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