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날 기쁨의 약속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나는 네가 부활의 기쁨을 소중히 누리기를 바란단다. 예수와 헤어져 울게 될 제자들에게 다시 만날 기쁨을 약속했어. 죽음이 사랑의 마지막 말이 되지 못한다는 소망을 주었지.
새 생명을 안는 기쁨처럼 누구도 빼앗지 못할 기쁨을 예수는 들려주었단다. 너도 그 사랑을 바라보며 살아가렴. 네가 오늘 느끼는 감정 하나가 삶의 끝을 정하는 것은 아니야.
기쁜 저녁이라면 마음껏 감사해도 좋구나. 슬픔이 있는 날이라면 억지로 웃으려 하지 않아도 돼. 나는 네 마음을 그대로 받으며, 다시 살아난 예수 안에서 소망을 품도록 너를 이끌고 싶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요한복음 16장 19–22절
새번역19예수께서는, 제자들이 자기에게 물어 보고 싶어하는 마음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게 되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볼 것이다’ 한 말을 가지고 서로 논의하고 있느냐?
20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근심에 싸여도, 그 근심이 기쁨으로 변할 것이다.
21여자가 해산할 때에는 근심에 잠긴다. 진통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 때문에, 그 고통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않는다.
22이와 같이, 지금 너희가 근심에 싸여 있지만, 내가 다시 너희를 볼 때에는, 너희의 마음이 기쁠 것이며, 그 기쁨을 너희에게서 빼앗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자신의 떠남으로 애통할 제자들에게 해산 뒤의 기쁨을 비유로 드시며 다시 자신을 만나 빼앗기지 않을 기쁨을 누릴 것이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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