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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 · Ω하루의 끝

생명을 주관하시는 예수

사랑하는 우리 아들,

아들을 위해 찾아온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을 예수는 마주했단다. 그가 말씀을 믿고 돌아가는 동안 집에서는 회복의 기쁜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지. 생명을 주관하는 사랑을 온 가족이 알게 되었어.

너도 사랑하는 사람의 사정을 내게 가져오렴. 누군가를 아끼기에 품게 되는 바람을 숨길 필요는 없단다. 함께 기뻐할 일도 돌봄이 필요한 일도 아버지께 들려주어도 좋아.

나는 네가 기도하며 사람을 더 다정하게 사랑하기를 바라. 오늘 밤에는 네가 아끼는 이들의 이름을 불러 주렴. 그들의 삶을 네 손에만 붙들어 두지 않고 내게 맡기며 쉬어도 된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요한복음 4장 50–53절

새번역

50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돌아가거라. 네 아들이 살 것이다.” 그는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51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종들이 마중나와 그 아이가 살았다고 보고하였다.

52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낫게 된 때를 물어 보니 “어제 오후 한 시에, 열기가 떨어졌습니다” 하고 종들이 대답하였다.

53아이 아버지는 그 때가, 예수께서 그에게 “네 아들이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바로 그 시각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함께 예수를 믿었다.

말씀의 뜻

왕의 신하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돌아가다 아들이 회복된 소식을 듣고 그 시각이 말씀하신 때임을 알아 온 집안과 함께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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