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액수 너머를 보신 예수
사랑하는 우리 아들,
사람들이 큰 액수를 바라볼 때에도 예수는 가난한 과부가 내어 놓은 마음을 보고 있었단다. 손에 들린 것의 크기만으로 그 사람의 사랑을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야.
너도 다른 이와 견주어 네 정성을 초라하게 여기지 말렴. 나는 네 형편을 알고 네 마음을 살피는 아버지란다. 겉으로 드러나는 숫자보다 깊은 곳에서 건네는 사랑을 귀하게 받아.
누군가의 나눔을 볼 때에도 그 사람을 먼저 생각해 주렴. 이 밤에는 네가 더 많이 보여야 인정받는다는 생각을 내려놓아도 좋겠구나. 내 앞에 가져오는 너의 진심은 결코 가볍지 않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마가복음 12장 43–44절
새번역43예수께서 제자들을 곁에 불러 놓고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헌금함에 돈을 넣은 사람들 가운데, 이 가난한 과부가 어느 누구보다도 더 많이 넣었다.
44모두 다 넉넉한 데서 얼마씩을 떼어 넣었지만, 이 과부는 가난한 가운데서 가진 것 모두 곧 자기 생활비 전부를 털어 넣었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헌금함에 생활비 전부를 넣은 가난한 과부가 넉넉한 중에 일부를 드린 사람들보다 더 많이 넣었다며 그 헌신의 무게를 짚으신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