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사랑의 눈길 앞에 놓인 소유
사랑하는 우리 아들,
예수는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단다. 내려놓으라는 말도 그 사랑 안에서 건넨 것이었어. 나는 네가 가진 것에 매여 사랑할 자유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
소중히 모은 것들을 나누기 어려울 수 있겠지. 그런 마음도 내게 솔직히 말해 주렴. 내가 너를 사랑하는 까닭은 네 손에 얼마나 많은 것이 들려 있는가에 달려 있지 않아.
오늘 밤에는 무엇을 잃을까 하는 계산보다 누구를 사랑하며 살고 싶은지 내게 들려주렴. 네가 소유의 무게에만 붙들리지 않고 나를 따라 기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란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마가복음 10장 21–22절
새번역21예수께서 그를 눈여겨보시고, 사랑스럽게 여기셨다.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에게는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을 짓고, 근심하면서 떠나갔다. 그에게는 재산이 많았기 때문이다.
말씀의 뜻
예수님은 영생을 구한 부자를 사랑으로 바라보며 재산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고 따르라고 하셨지만, 그는 재산이 많아 근심하며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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