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섬기는 이의 자리
사랑하는 우리 아들,
사람들 가운데서 늘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단다. 누군가보다 위에 서야 네가 귀해지는 것이 아니야. 너는 이미 내가 사랑하는 자녀니까.
예수는 제자들과 함께한 식탁에서 섬기는 이로 있었어. 나는 네가 가진 힘으로 사람을 누르기보다, 그 힘으로 누군가가 편히 앉을 자리를 내어 주기를 바란단다.
잘 보이지 않는 수고에도 사랑은 담길 수 있어. 다른 이의 수고를 고맙게 받아 주는 너의 모습도 귀하단다. 오늘 밤에는 자리의 높이를 따지던 마음을 쉬게 하고 내 사랑 안에 머무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누가복음 22장 24–27절
새번역24제자들 가운데서 누구를 가장 큰 사람으로 칠 것이냐는 물음을 놓고, 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25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뭇 민족들의 왕들은 백성들 위에 군림한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자들은 은인으로 행세한다.
26그러나 너희는 그렇지 않다. 너희 가운데서 가장 큰 사람은 가장 어린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하고, 또 다스리는 사람은 섬기는 사람과 같이 되어야 한다.
27누가 더 높으냐? 밥상에 앉은 사람이냐, 시중드는 사람이냐? 밥상에 앉은 사람이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사람으로 너희 가운데 있다.
말씀의 뜻
제자들의 서열 다툼에 예수님은 다스리는 사람이 섬기는 이와 같아야 한다고 하시며, 자신도 섬기는 사람으로 그들 가운데 계신다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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