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울 때와 웃을 때의 자리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네 웃음이 있는 날에는 함께 웃고 싶고, 눈물이 나는 때에는 조용히 곁에 있고 싶구나. 나는 네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먼저 정해 두고 기다리는 아버지가 아니란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 주렴.
삶에는 울 때도 웃을 때도, 통곡할 때도 춤출 때도 있지. 기쁜 시간을 넉넉히 누리고 슬픈 마음에는 다정한 돌봄을 내어 주렴. 너와 이웃이 지나가는 때를 서로 존중해 주면 좋겠구나.
오늘 밤 네 마음에 맞는 말로 내게 인사해도 좋아. 즐거웠던 일은 반갑게 나누고 조용히 있고 싶으면 그래도 된단다. 너와 가까이 있는 시간이 내게는 소중하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전도서 3장 4절
새번역4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다. 통곡할 때가 있고, 기뻐 춤출 때가 있다.
말씀의 뜻
전도자는 인생의 여러 때를 노래하면서 울 때와 웃을 때, 통곡할 때와 기뻐 춤출 때가 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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