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들어온 말을 가려 보는 마음
사랑하는 우리 아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에도 네 마음이 다정하면 좋겠구나. 흥미로운 말은 귀에 쉽게 들어오지만 그 사람의 삶을 다 알려 주지는 않지. 나는 네가 사람을 귀하게 알아 가는 자녀이면 좋겠어.
험담은 맛있는 음식처럼 쉽게 받아들여져 마음 깊이 남곤 한단다. 아직 알지 못하는 사정도 있을 수 있으니 사실처럼 옮기기 전에 멈추렴. 누군가의 이름을 조심히 대하는 것도 사랑이란다.
오늘 저녁에는 사람을 향한 네 생각을 내게 이야기해도 좋아.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두고 진실을 차분히 살피자. 내 자녀의 귀와 입술에 다정한 분별이 자라기를 나는 바란단다.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잠언 18장 8절
새번역8헐뜯기를 잘하는 사람의 말은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간다.
말씀의 뜻
잠언의 화자는 헐뜯는 사람의 말을 맛있는 음식에 비유하며 그것이 뱃속 깊이 내려간다고 하여 험담이 깊이 받아들여지는 모습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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