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사랑으로 차리는 소박한 식탁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함께 먹는 자리에는 음식뿐 아니라 서로를 대하는 마음도 놓인단다. 소박한 한 끼라도 다정하게 나눌 수 있지. 식탁에서 사랑을 표현할 작은 방법을 생각해 보렴.
잠언은 다툼이 있는 큰 재산보다 나를 경외하는 소박한 삶을 귀히 여겨. 미움 속 쇠고기보다 사랑 속 채소가 낫다고도 말하지. 필요한 먹거리를 돌보면서 관계의 귀함도 잊지 말라는 지혜란다.
다음 식사에서는 준비한 손길에 감사하고 함께 앉은 이의 이야기를 들어 보렴. 혼자 먹는 때에도 네 몸을 정성껏 돌보자. 무엇을 더 차릴지와 함께 어떤 마음을 나눌지 생각하며 평범한 식탁의 선물을 누려 보렴.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잠언 15장 16–17절
새번역16재산이 적어도 주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 재산이 많아서 다투며 사는 것보다 낫다.
17서로 사랑하며 채소를 먹고 사는 것이, 서로 미워하며 기름진 쇠고기를 먹고 사는 것보다 낫다.
말씀의 뜻
잠언의 화자는 재산이 적어도 주님을 경외하는 삶과 채소를 먹어도 사랑하는 삶을, 부유하지만 다투고 미워하는 삶보다 낫다고 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