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 · Ω하루의 끝
골짜기에서도 함께
사랑하는 우리 아들,
너를 돌보는 목자로 오늘 밤도 네 곁에 있고 싶구나. 푸른 들을 걸을 때만 내가 함께하는 것은 아니란다. 길이 어둡고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때에도 너를 놓치지 않고 살핀단다.
두려운 곳을 지날 때에는 멀리 혼자 앞서가려 하지 말고 내게 말을 걸렴. 너를 이끄는 지팡이와 보살피는 손길을 의지해도 좋아. 나는 네가 불러도 대답하지 않는 먼 아버지가 아니야.
지금 편안하다면 그 쉼을 나와 함께 누리렴. 도움이 필요한 밤이라면 마음을 들려주어도 좋단다. 어느 길에서든 너와 함께하는 목자의 사랑 안에서 오늘을 마치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23편 4절
새번역4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나를 보살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말씀의 뜻
시편의 화자는 죽음의 그늘 같은 골짜기에서도 함께하시는 목자 하나님과 그 인도를 의지해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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