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밤마다 부르는 성실함의 노래

사랑하는 우리 아들,

아침에 네게 건넨 사랑을 저녁에도 다정히 전한다. 하루의 빛이 바뀌어도 나는 한결같이 너를 아끼는 아버지란다. 오늘의 끝에서 나를 불러 주니 반갑구나.

거문고와 수금이 어우러지듯 감사와 노래가 네 삶에 함께 흐르면 좋겠어. 잘 부르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 작은 콧노래에 담긴 네 마음도 나는 기쁘게 듣는단다. 내 성실한 사랑을 너와 오래 나누고 싶구나.

오늘 마음에 남은 고마움을 들려주렴. 다른 사람에게도 꾸준히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내게 배우면 된단다. 이 밤에는 너의 노래와 조용한 쉼을 함께 반갑게 받아 줄게.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92편 1–3절

새번역

1가장 높으신 하나님,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 이름을 노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2아침에 주님의 사랑을 알리며, 밤마다 주님의 성실하심을 알리는 일이 좋습니다.

3열 줄 현악기와 거문고를 타며 수금 가락에 맞추어서 노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의 뜻

시편은 악기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아침에는 사랑을 밤마다 성실하심을 전하기를 노래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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