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받을 당신은

Α · Ω하루의 끝

내밀어 준 손을 기억하며

사랑하는 우리 아들,

우리 아들, 감사는 함께 살아가는 손길을 알아보게 해 준단다. 하루를 돌아보며 도움을 주고받는 일이 얼마나 귀한지 생각해 보렴. 작은 친절도 마음에 담을 만하지.

시인은 강한 원수와 재난 가운데 내가 손을 내밀어 깊은 물에서 건졌다고 노래했어. 넓은 곳으로 이끈 돌봄을 기억하며 자신만의 힘으로 살아온 것이 아님을 고백했단다.

고마운 사람이 떠오르면 알맞은 때에 감사의 말을 전해 보자. 너도 누군가에게 내어 줄 손길을 생각해 보렴. 이 밤에는 시인의 구원 이야기를 천천히 읽으며, 서로를 돌보는 은혜에 마음을 열어 보자.

너를 사랑하는
아버지가

시편 18편 16–19절

새번역

16주님께서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나를 움켜잡아 주시고, 깊은 물에서 나를 건져 주셨다.

17주님께서 나보다 더 강한 원수들과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져주셨다.

18내가 재난을 당할 때에 원수들이 나에게 덤벼들었으나, 주님께서는 오히려 내가 의지할 분이 되어 주셨다.

19이렇게 나를 좋아하시는 분이시기에, 나를 넓고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나오셔서, 나를 살려 주셨다.

말씀의 뜻

시인은 강한 원수와 재난 가운데 주님이 높은 곳에서 손을 내밀어 깊은 물에서 건지고 넓고 안전한 곳으로 이끄셨다고 회상한다.

성경전서 새번역 © 대한성서공회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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